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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파이프 라인 (f. 애드센스 대란, 다짐.) 요새 좀 핫한 키워드가 있다. 수익 파이프 라인. 수입이 될 수 있는 창구를 직장 하나가 아닌 추가적으로 여러 개를 만들라는 것인데, 이를테면 유튜브, 블로그, 전자책, 스마트 스토어 등이 그 대표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많이 있을 수 있으나 유명한 것이 대표적으로 이 네 가지 정도이다. 아, 최근에는 제휴 마케팅*도 꽤나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제휴 마케팅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쿠팡 파트너스. 내 성향상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고 무작정 따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뭐가 되었든 수익 파이프 라인을 하나 만드는 것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에 최근 애드센스 대란이니 뭐니 할 때 일단 승인은 받아놓은 것이 지금 글을 남기고 있는 블로그이다. 그런데 우선 승인을 받아 놓고 글을 막상 써보려고 .. 2020. 11. 12.
나의 디스크 극복기 - 1 찬 바람이 불 즈음이 되니 다시 허리가 시큰하다. 오랫동안 몸에 지니고 있는 디스크 때문인데, 한 17여 년 정도 고생을 하다 보니 이러저러한 경험도 쌓이고 해서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한다.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고.) 나는 2002년에 필리핀 봉사 활동을 갔다가 허리 디스크를 얻어왔다. 허리 아픔은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보통 많은 사람이 꾀병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라 다른 사람에게 동의를 잘 얻지 못하는 병이다. (허리 아프신 분들은 잘 아실 듯.) 어쨌든, 점점 심해지더니 나중엔 걷기도 힘들 뿐 더러 심지어 누워있어도 통증 때문에 잠을 못 드는 지경이 되었다. 디스크로 인해 4급 공익 판정을 받고 휴학 후 훈련소 입소 날짜를 기다리는 동안 치료를 받으.. 2020. 11. 11.
가습기 선택 고민 (f.샤오미 자연기화식 가습기) 찬바람 불고, 추석까지 지나고 나니 (사실 그 보다 이전이긴 했다.) 바야흐로 건조함의 계절이다. 첫째가 30개월 전쯤 태어나 아내와 산후조리원 생활 2주를 마치고 집으로 오게 되면서 집안의 가습 환경을 갖추기 위해 가습기를 알아보던차에 고민했던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가습기 선택에 있어 여러가지 기준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물 분자가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니 청결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즉,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한가)이다. 게다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고도 있기에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었다. 가습기는 종류가 다양하다. 크게 3가지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는데 초음파식 (가장 많을 듯하다), 가열식, 자연기화식이다. 간단히 초음파식은 진동판이 진동하면서 물분자를 만들어내어 가습을 하고.. 2020. 10. 11.
QCY-L2 (가성비 ANC 이어폰) QCY 시리즈 무선 이어폰들은 엄청난 가성비로 지난 2-3년 동안 많은 사람들을 완전 무선 이어폰 쪽으로 이동하게 하는 역할을 했다. 나 또한 맨처음 QCY T1을 써보고 그 편리함에 놀랐고, 가격대비 음질에도 놀랐었다. QCY T1을 사용하기 이전 나름 음질이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유명했던 Jaybird 社의 X2를 사용 중이었는데, T1이 X2보다는 음질은 떨어진다고 느꼈으나 목에 감지 않아도 되고 훨씬 작은 부피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거나 다른 일을 하는 것이 편한 것이 단점을 모두 상쇄했다. 게다가 가격은 X2대비 6분의 1. 이어서 구매한, 아직까지도 가성비 정점에 있다고 생각하는 QCY T5는 이압도 T1보다 훨씬 덜 걸리는 (세미오픈형) 편이기도 해서 지금도 애용 중이다. 이 포스팅.. 2020. 10. 4.